비롤 위마즈(튀르키예, 웰컴저축은행)가 경기를 방해받았다며 크게 분노했다.6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128강전에서 김동영과 경기를 벌이던 위마즈가 별안간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당시 1세트를 15:12(15이닝)로 이긴 위마즈는 2세트와 3세트를 김동영에게 3:15(9이닝), 9:15(11이닝)로 빼앗기며 세트스코어 1-2로 탈락 위기에 몰렸다.4세트에서 위마즈는 1이닝부터 1-1-3-3점을 성공시키고 8:6으로 앞섰다. 하지만 김동영이 5이닝에 2득점을 보태 8:8로 팽
이만하면 천적이라 불릴만하다. 'PBA 최강자'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가 두 번이나 128강에서 한국의 박기명에게 또 덜미를 잡혔다.박기명은 지난 2차 투어 '실크로드&안산 챔피언십'에서도 128강에서 사파타를 세트스코어 3-1로 꺾어 첫 경기에서 탈락시킨 바 있다.이번에 두 번째 승부에서는 사파타가 초반 두 세트를 따내 승리가 유력했으나,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부치기에서 고배를 마셨다.사파타는 7일 오후 2시 30분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128강전에서
프로당구 PBA 투어에서 '무명 드리머'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드림투어 출신' 이영주는 '베트남 강호' 응오딘나이(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3-1로 물리치고 64강에 올랐고, 이경욱은 유창선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64강에 진출했다.특히 이영주는 1세트와 3세트를 5이닝, 4이닝에 끝내며 평균 애버리지 2.800을 기록했으며, 이경욱은 1세트를 7이닝, 2세트를 단 2이닝 만에 끝내며 애버리지 2.368을 기록해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128강 전체 순위 1, 2위를 차지했다.오늘(7일) 고양 킨텍스 PB
프로당구(PBA) 팀리그 파이널에서 활약했던 용병 선수들의 명암이 8차 투어 128강전에서 엇갈렸다.하나카드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용병 2인방'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과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가 1라운드에서 운명이 갈렸고, 준우승팀 SK렌터카의 '용병' 에디 레펀스(벨기에)와 응오딘나이(베트남) 역시 결과가 달랐다.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128강전에서 하나카드의 응우옌꾸옥응우옌과 SK렌터카의 에디 레펀스는 승리를
프로당구(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MVP' 무라트 나지 초클루(하나카드)가 자국 튀르키예의 선배인 아드난 윅셀(튀르키예)에게 1라운드에서 패했다.1962년생으로 올해 62세인 윅셀은 PBA 최고령 선수다. 윅셀은 8차 투어 첫 경기에서 강호 초클루를 만났지만, 승부처마다 집중타를 쏟아내는 노익장을 보여주며 승리를 거뒀다.7일 오후 12시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128강전 이튿날 경기에서 윅셀은 세트스코어 3-1로 초클루를 꺾었다.1
프로당구(PBA) 시즌 8차 투어 첫날에 조재호(NH농협카드)와 강동궁(SK렌터카),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휴온스) 등 ‘PBA 강호’들이 나란히 PBA투어 64강에 선착했다.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1일차에 조재호와 강동궁은 박준성과 정성민을 상대로 각각 3-0, 3-1로 승리하고 순조롭게 출발했다.이번 시즌 랭킹 1위 ‘스페인 강호’ 팔라존도 조병찬을 누르고 6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조재호는 와일드카드로 나선 박준성을 세트스코어 3
'디펜딩 챔피언' 강민구(블루원리조트)와 '2022년 웰뱅 챔피언십 준우승자' 김임권(웰컴저축은행) 등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파이널리스트들이 첫날 순조롭게 승리를 거두고 64강에 진출했다.'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와 '헐크' 강동궁(SK렌터카), 이상대, 서현민(이상 웰컴저축은행) 등 한국의 우승 후보들도 64강 관문을 넘었다.또한,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과 륏피 체네트(하이원리조트),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 마민껌(NH농협카드),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 모리 유스케(일본) 등 외인 강호들도 첫 경
프로당구 데뷔 무대에서 32강까지 오른 강민정이 김보미(NH농협카드)에게 결국 제압당했다.오늘(6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김보미가 강민정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1의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강민정은 1세트 1이닝에 하이런 5점을 치며 김보미를 압박했으나 3이닝부터 김보미의 철통 수비에 막히며 8이닝까지 무려 6이닝 동안 점수를 내지 못했다. 그사이 김보미는 2이닝 2득점, 3이닝 3득점에 이어 5이닝에 1득점을 추가하며 6:6 동점을 만들었고, 8이닝에 2
시즌 초반과 끝이 항상 좋았던 '뒷심의 헐크' 강동궁(SK렌터카)은 2023-24시즌 마지막도 과연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까.연초부터 'PBA 팀리그'에서 소속팀 SK렌터카를 파이널로 이끌었던 강동궁이 8차 투어 첫 관문도 무난하게 넘어섰다.6일 오후 7시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128강전에서 강동궁은 세트스코어 3-1로 정성민에게 승리하며 64강에 진출했다.강동궁은 1세트 중반까지 8:8의 접전을 벌이다가 8이닝에서 6점타를 터트려 14:8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1점 차'의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8차 투어 16강에 합류했다.이번 시즌 계속됐던 32강전 부진을 2회 연속 탈출하며 16강에 진출한 스롱은 시즌 막바지에 고삐를 다시 강하게 당겼다.6일 오후 5시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스롱은 전애린(휴온스)과 풀세트의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를 거두며 어렵게 16강행에 성공했다.지난 5차와 6차 투어에서 연속으로 첫판 64강전에서 탈락해 크게 부진했던 스롱은 7차 투어
여자 프로당구(LPBA) '애버리지 쌍두마차' 김가영(하나카드)과 한지은(에스와이)의 운명이 32강에서 엇갈렸다.김가영은 안정적인 플레이로 애버리지 0.958로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올라갔고, 한지은은 고전을 면치 못하며 탈락했다.6일 오후 5시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김가영은 최연주에게 세트스코어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안착했다.김가영은 1세트 7이닝 동안 단 3득점에 그치며 불안하게 32강전을 출발했으나, 2세트부
프로당구(PBA) 투어에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르던 '당구 여신' 차유람(36)이 32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6일 오후 5시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프로당구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차유람은 '당구 요정' 용현지(23·하이원리조트)에게 세트스코어 0-2로 패했다.이번 대회부터 PBA 투어에 복귀해 예선 1라운드와 2라운드, 64강전까지 3연승을 달리며 32강까지 올라왔던 차유람은 복귀 무대에서 16강에 도전했으나, 용현지에게 막혀 아쉽게 큐를 접었다
이상대(웰컴저축은행)가 세트스코어 0-2의 열세를 뒤집고 승부치기 끝에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을 꺾고 64강에 올랐다.반면, 이충복은 초반 2-0으로 앞서던 경기를 2-2로 추격당하고 말았다. 그 누구보다 간절했을 1승을 또 눈앞에서 놓치고 말았다.오늘(6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128강에서 이상대가 이충복을 승부치기에서 4:1로 꺾었다.초반 레이스에서는 이충복이 우위를 차지했다.1세트를 9:15(10이닝)로 먼저 따낸 이충복은 2세트까지 연달아 8:15(9이닝)로 차지하며 세트
'시즌 2승', '팀리그 우승' 등 웃을 일만 넘쳐나던 일본의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가 8차 투어 첫 관문을 넘지 못했다.이번 시즌 들어서 처음으로 64강전에서 패배의 쓴맛을 본 것. 지난 시즌에는 월드챔피언십까지 총 9번의 투어에서 두 차례 64강을 넘지 못했는데, 당시 경기는 서바이벌전이었다.50분 시간제한 25점제로 바뀐 이번 시즌에는 64강전에서 지난해까지 7전 전승을 거뒀다. 4차 투어 한지은과 6차 투어 김지연C 등 두 번의 동점으로 탈락 고비도 있었지만, 하이런에서 1점 차로 앞서며 32강에 진출했다.사카이는 4차 투
프로당구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이 오늘(6일) 오전 11시 30분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 동안 개최되는 이번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은 2023-2024시즌 8번째 투어로, 1부 투어 잔류와 월드챔피언십 출전권이 달린 중요한 대회다.웰컴저축은행의 김대웅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청룡의 해를 맞이하는 첫 대회로 당구 팬들을 찾아간다"며 "얼마 전 막을 내린 PBA 팀리그를 보면서 스포츠계의 명언이 떠올랐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프로당구(PBA)에 출사표를 던진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의 첫 시즌은 투어와 팀리그 모두 좋지 않다.개막전 128강전에서 첫 단추를 잘못 끼운 뒤 7차 투어까지 7경기를 모두 패했고, 주장으로 하이원리조트를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4승 26패(승점44)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순위 8위에 그쳤다.당장 넘어야 할 산은 128강인데, 첫 상대가 계속 만만치 않다 보니 마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처럼 아쉬운 순간이 이어지고 있다.지난해는 시즌 중에 모친상과 안면마비가 오는 건강 문제까지 겹치면서 힘든 한 해를 보냈고, 올해 첫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 등 LPBA 강호들이 대거 32강 진출에 성공했다.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이 모두 종료됐다. 그 결과 김가영, 스롱, 임정숙(크라운해태)을 비롯해 김민아 김보미(이상 NH농협카드) 한지은(에스와이) 이미래 용현지(이상 하이원리조트) 등이 32강 진출에 성공했다.두 시즌만에 복귀한 차유람도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이며 PPQ(1차예선)부터 3연승을
'캄보디아 당구 영웅'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부활의 날갯짓을 다시 시작했다.여자 프로당구(LPBA)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64강전에 출전한 스롱이 애버리지 1.389를 기록하며 승리를 거둔 것.스롱은 5일 오후 6시 30분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64강전에서 김명희를 18이닝 만에 25:11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지난해 11월에 열린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스롱은 오랜만에 8강까지 올라오며 그간 부진을 다소 씻어냈다.8강에서 '복병' 임
한지은(에스와이)이 여자 프로당구(LPBA) 시즌 8차 투어 둘째 날 파죽의 2승을 올리며 32강에 안착했다.5일 오후 5시 15분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한지은이 26이닝 만에 24:9로 김정미를 꺾었다.앞서 열린 예선 2라운드(PQ)에서 정예진에게 22이닝 만에 25:17로 승리한 한지은은 몇 시간 뒤에 열린 64강전에서도 하이런 7점을 득점하며 완승을 거뒀다.PQ와 달리 경기 중반까지 한지은은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버벅거렸으나, 18이닝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PPQ 라운드로 떨어진 일본의 히기시우치 나쓰미(웰컴저축은행)가 2차 예선(PQ) 라운드를 통과하고 64강에서 일본 동료 히다 오리에(SK렌터카)와 맞대결을 벌인다.오늘(5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PQ에서 히가시우치는 이주희를 21:7(28이닝)로 꺾고 64강 진출을 확정했다.히가시우치는 1이닝부터 3득점을 올리고 3이닝까지 연속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6이닝부터 10이닝까지 범타로 정체에 빠졌다. 하지만 11이닝에 하이런 6점을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