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챌린지투어(3부)의 시즌 세 번째 8강이 가려졌다. 지난 18일 시작된 '2023-2024 헬릭스 PBA 챌린지투어 3차전' 8강에 1차전 우승자 이재천을 비롯해 장병대, 김성민A, 김영진, 김정섭, 김관우, 서대현, 이중엽 등이 올라왔다.1차전을 우승한 이재천은 2차전에서 128강 탈락했지만, 이번 3차전에서 다시 8강에 진출했다. 19일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이재천은 박상일을 16이닝 만에 30:10으로 꺾었다.6:7로 1점 지고 있던 이재천은 6이닝부터 5-2-3-5-2-
'Avg. 6.429 → 5.833 → 5.625 → 5.000 → 4.375 → 4.286'프로당구(PBA) 투어에서 역대 가장 높은 한 경기 애버리지(평균득점)는 6.429로 '당구 황제'로 불린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이 작성한 기록이다.쿠드롱은 올해 1월 초 열린 2022-23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8강전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를 꺾으면서 애버리지 6.429(하이런 14점)를 작성했다.쿠드롱은 3세트까지 총 45점을 불과 7이닝 만에 끝냈다. 1세트는 2이닝에서 하이런 9점
프로당구(PBA·LPBA) 투어가 오는 22일에 2023-24시즌 7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15일에 6차 투어가 끝나고 1주일 만이다.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이 강원도 정선에 있는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5층에서 열린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투어다.타이틀스폰서 하이원리조트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2022-23시즌 5차 투어로 처음 대회를 열었고, 올해부터는 '베트남 강호' 응우옌프엉린과 응우옌득아인찌엔, 튀르키예의 륏피 체네트 등을 선발해 팀리그에
‘원년 챔프’ 최원준이 4년 2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그동안의 부담을 완전히 털어냈다.지난 밤 최원준은 프로당구 PBA 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튀르키예 전사' 비롤 위마즈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프로당구 PBA 투어 원년 3번째 투어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린 최원준은 이듬해 팀리그에 발탁되며 꽃길만 걸을 줄 알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첫 우승 후 4년 동안 긴 슬럼프를 겪었다는 최원준은 “이런 날이 다시 올 줄 몰랐다”며 우승 소감
'잠룡' 최원준(45)이 프로당구(PBA) 투어에서 4년 2개월 만에 화려하게 부활했다. 첫 우승 이후 무려 1539일 만이다. 최원준이 2023-24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를 꺾고 통산 2승을 달성했다.팀리그 첫 시즌을 뛰고 블루원리조트에서 방출돼 현재까지 소속 팀이 없는 최원준은 이날 우승으로 팀리그 출범 이후 최초의 무소속 선수 우승을 기록됐다. 15일 밤 9시 30분에 경기도 고양시의 프로당구 전용경기장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최원준은 세
패배까지 단 1점, 탈락을 눈앞에 둔 최원준(45)이 극적으로 살아나 4년 2개월 만에 프로당구(PBA) 투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최원준의 준결승 상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3쿠션 세계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최성원(46·휴온스). 이번 준결승전은 당구 경기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명승부였다.프로와 아마추어 무대를 모두 섭렵한 레전드 중의 레전드인 최성원은 세트스코어 2-0으로 뒤지다가 2-3으로 뒤집고 결국 승리까지 단 1점을 남겨둔 상황이었다.'승부사'라 불리는 별명처럼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여온 최성원은 많은 점수 차로 지고
이번 투어 ‘언더독’ 돌풍을 일으킨 노병찬(41)의 도전이 준결승에서 막을 내렸다.오늘(15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튀르키예 전사’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와의 준결승 대결에서 노병찬은 세트스코어 2-4로 패해 아쉽게 도전을 마쳤다. 첫 세트를 차지한 노병찬은 이후 2세트부터 4세트를 위마즈에게 빼앗겼으나 5세트를 챙겨 2-3으로 추격을 벌였다. 하지만 끝내 6세트를 지키지 못해 결국 2-4로 패했다.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기분이 어떤가?사실 얼떨떨하다. 16강전에서 경기력이 너무 안 좋아
'언더독 돌풍'의 주인공 노병찬(41)의 결승행이 아쉽게 좌절됐다. '튀르키예 전사'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가 노병찬을 꺾고 결승에 진출해 '통산 2승'에 도전한다.15일 오후 1시에 프로당구 전용경기장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노병찬은 세트스코어 2-4로 아쉽게 패했다.사상 처음 준결승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킨 노병찬은 이번 경기 1세트를 승리하며 출발이 좋았다. 그러나 2세트부터 이어진 위마즈의 장타와 집중타에 주도권을 내주고 4세트까지 내리 패하며
한국과 베트남의 3쿠션 자존심 대결에서 '승부사' 최성원(휴온스)이 '베트남 특급'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을 꺾고 두 대회 연속으로 준결승에 올랐다.1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는 최성원을 비롯해 노병찬, 최원준, 비롤 위마즈(튀르키예, 웰컴저축은행)가 각각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이번 투어에서 '언더독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노병찬은 '킹스맨' 김재근을 세트스코어 3-1(15:10, 15:13, 15:11, 15:4)
'승부사' 최성원(휴온스)이 프로당구(PBA) 투어에서 12경기 연승 기록을 이어가며 2회 연속 투어 준결승에 진출했다.이번에는 베트남의 역주를 이끈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의 활약을 잠재우고 마침내 '시즌 2연승'까지 단 2승을 남기게 됐다.14일 오후 9시 30분에 경기도 고양시의 프로당구 전용경기장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최성원이 응우옌꾸옥응우옌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라갔다.최성원은 1세트에서 4이닝까지 4:4로 초반 탐색전을 펼
튀르키예 대 베트남의 대결은 튀르키예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1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8강전 세 번째 대결에서 '튀르키예 전사'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가 '베트남 강호' 응오딘나이(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벽히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지난 2022-23시즌 3차 투어 'TS샴푸-푸라닭 챔피언십'에서 프로 첫 우승을 차지한 위마즈는 이번 시즌 2차 투어 '실크로드-안산 챔피언십'에서 또 한 번 결승에 올랐으나 프레데릭 쿠드롱
4년 2개월의 긴 기다림이 과연 우승으로 결실을 볼 수 있을까. '투어 챔피언' 최원준(45)이 2023-24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최후의 4인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시즌 첫 준결승 진출이며, 지난해 3월 4일 2021-22시즌 6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이후 1년 8개월 만에 달성한 통산 세 번째 준결승행이다.최원준이 14일 오후 4시 30분에 경기도 고양시의 프로당구 전용경기장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김현우(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3-0으
6차 투어 '언더독 신화'의 주인공은 노병찬(41)이다. 노병찬이 PBA 언더독의 새 역사를 쓰게 됐다.노병찬은 8강전에서 무려 애버리지 2.320의 맹타를 휘두르며 '킹스맨' 김재근(크라운해태)을 꺾고 사상 첫 준결승행에 성공했다.24일 오후 2시에 경기도 고양시의 프로당구 전용경기장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노병찬은 세트스코어 3-1로 김재근을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지난 2022-23시즌 3차 투어 'TS샴푸-푸라닭 챔피언십'에서 한 차례 8
과연 외인 강세는 끝났을까. 우승상금 1억원을 놓고 승부를 겨루는 프로당구(PBA) 투어의 경쟁은 매회 험난하다.이번 시즌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스페인이 8강에 한 명도 올라오지 못하고 32강에서 전원 밀려난 데 이어 이번에는 베트남세가 강하게 몰아치고 있다.베트남은 7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에서 응오딘나이(SK렌터카)가 준우승을 한 이후로 한참 주춤했다. 이번 시즌에는 2차 투어 '실크로드시앤티&안산 챔피언십' 4강에 마민껌(NH농협카드)이 올라온 것이 최고 성적이다.8강에는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응우옌프엉
한국과 베트남 3쿠션의 자존심이 걸린 한 판이 열린다. '한국 대표' 최성원(휴온스)과 '베트남 대표'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이 프로당구 PBA 투어 8강에서 맞붙는다.1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최성원은 황득희(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11연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앞서 응우옌꾸옥응우옌은 박인수(에스와이)를 3-0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승부사' 최성원과 '금메달리스트' 황득희는 '한국 간판'
'3쿠션 세계선수권자' 최성원(휴온스)과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황득희(에스와이)의 '레전드 매치'에서 최성원이 승리했다.13일 밤 9시 30분에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최성원이 황득희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최성원은 지난 5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은 두 대회 연속 8강행이고, 황득희는 이번 시즌 첫 8강 진출 도전이 무산됐다.이번 경기는 국내 유일의 당구 타이틀을 갖고 있는 두 선수가 16강에서 처음 맞붙게
'킹스맨' 김재근(크라운해태)이 기록 달성을 노리던 베트남의 역주를 막았다.프로당구(PBA) 투어에서 처음으로 8강에 세 자리를 노리던 베트남은 먼저 두 자리를 확정한 상태에서 응우옌프엉린(하이원리조트)이 김재근에게 패하면서 아쉽게 기록을 놓쳤다.13일 경기도 고양시의 프로당구 전용경기장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김재근이 응우옌프엉린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이날 앞서 열린 16강전에서 베트남은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이 한국의 박인수를 세트
휘몰아치는 '박인수 태풍'을 베트남의 응우옌꾸옥응우옌이 잠재웠다.13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이 박인수(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응우옌꾸옥응우옌은 1세트 초반부터 1-3-3득점을 획득하며 7:1로 앞서 나갔다. 5이닝에 2점, 7이닝에 3점을 추가한 응우옌꾸옥응우옌은 9이닝에 또 2점을 추가하며 14:7로 박인수 보다 먼저 세트 포인트에 올랐다.응우옌꾸옥응우옌이 남은 1점을 처리 못하고 타석을
'로얄로더' 세미 사이그너(휴온스)를 꺾고 16강에 올라온 한국의 최원준(45)이 시즌 첫 8강 진출에 성공했다.최원준은 13일 오후 2시에 프로당구 전용경기장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김영섭(48)과 풀 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신승을 거뒀다.1세트에서 최원준은 2이닝 5득점을 시작으로 3이닝에 4득점, 5이닝에 1점을 더해 10:4로 앞섰다. 그러나 김영섭이 6이닝에서 대거 8점을 득점하면서 10:12로 역전돼 치열한 접전을 벌이기 시
프로당구(PBA) 투어에서 이번 2023-24시즌 독무대를 이어오던 스페인이 16강에 단 한 명도 올라오지 못하고 전원 32강에서 탈락했다.스페인의 4인방으로 불린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와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 그리고 '3쿠션 사대천왕'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까지 모두 6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16강 이전 하위 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했다.불과 10여 일 전에 열린 5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까지만 해도 스페인의 기세는 수그러들 줄 몰랐고, 팔라존이 준우승, 마르티네스는 4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