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로더' 세미 사이그너(휴온스)를 비롯해 무라트 나지 초클루(하나카드), 잔 차파크(블루원리조트) 등 튀르키예 강자들이 무난하게 7차 투어를 출발했다.전날 128강을 통과한 륏피 체네트(하이원리조트)와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까지 총 5명의 선수가 64강에 진출했다.25일 강원도 정선군의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프로당구 시즌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128강 둘째 날 경기에서 사이그너는 한국의 권익중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사이그너는 1세트에서 초반 1-2-5-1 연속타로 11:8로 앞서
'한국의 산체스' 김영원(16)이 베트남 강자를 상대로 또 한 번 돌풍의 시동을 건다.2007년생으로 최연소 프로당구 선수인 김영원은 7차 투어 64강전에서 베트남의 '세계선수권 4강' 응우옌득아인찌엔(하이원리조트)과 정면승부를 펼친다.26일 오전 11시 30분에 시작하는 프로당구 2023-24시즌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김영원과 응우옌득아인찌엔의 대결이 벌어진다.전날 열린 128강전에서 김영원은 박동준을 승부치기에서 2:0으로 꺾고 64강에 진출했다. 직전 6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김
'3차 투어 우승, 4차 투어 우승, 5차 투어 준우승, 6차 투어 32강'프로당구(PBA) 투어에서 이번 2023-24시즌에 가장 활약이 두드러졌던 스페인 선수들의 활약이 이번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했다.스페인은 3차와 4차 투어를 연달아 우승하고 5차 투어에서도 결승에 올라 사상 첫 투어 3회 연속 우승의 기치를 올렸다.그러나 5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 결승에서 최성원(휴온스)에게 가로막혀 기록 달성에 실패했고, 6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는 32강까지 전원 탈락하며 16강에
승부는 종이 한 장 차이다. 6차 투어 128강 탈락의 쓰린 기억을 남긴 '3쿠션 사대천왕'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가 '종이 한 장' 차이로 힘겹게 살아남았다.명성에 비해 숨 고르기가 길어지고 있는 산체스는 7차 투어 128강전에서도 한국의 백찬현에게 끌려가며 어려운 승부를 펼쳤다. 그러나 승부는 알 수 없는 법.10:14, 13:14 두 차례나 패배 일보 앞에 몰렸던 산체스가 두 세트나 종이 한 장 차이로 백찬현의 세트포인트가 빗나가면서 역전승을 거두고 위기에서 살아남았다.25일 오후 2시에 강원도 정선군의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
'승부사' 최성원(휴온스)과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 '6차 투어 우승자' 최원준이 7차 투어 첫 출정을 순항했다.24일 시작된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남자부 128강전에서 세 선수는 모두 세트스코어 3-0의 완승을 거두고 64강전에 진출했다.최성원은 밤 9시 30분에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7차 투어 첫 경기에서 이재홍에게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1세트 4이닝가지 5:4의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던 최성원은 5이닝에서 4득점 후 원뱅크 넣어치기를 성공시키며 대거 7점으로
프로당구 2023-24시즌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이 24일 개막식을 열고 화려한 막을 올렸다.강원도 정선군의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7차 투어는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열리는 대회다.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에 시즌 7번째 투어의 출발을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하고 열띤 경쟁에 돌입했다.개막식에는 PBA 김영수 총재와 장상진 부총재를 비롯해 하이원리조트 염장수 리조트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개회사에서 김영수 총재는 "백운산 정상 해발 1376m에 자리잡은 이곳 정
대상포진, 안면마비, 눈 떨림, 어깨 통증, 그리고 모친상까지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이다.최성원(휴온스),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 휴온스),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에스와이)와 함께 이번 시즌 프로 당구로 이적한 이충복은 지난 6차 투어까지 1라운드 탈락을 기록하며 험난한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4차 투어까지 '1탈'(1라운드 탈락) 동지였던 최성원마저 5차 투어에서 1승에 이어 우승까지 논스톱으로 차지하며 데뷔 동기 중 유일하게 아직 승리의 기쁨을 누리지 못
2시간이 넘는 혈투 끝에 장병대(44)가 프로당구(PBA) 챌린지투어(3부)를 우승했다.장병대는 3전 2선승제로 치러진 결승에서 김정섭(35)과 풀 세트의 치열한 승부가 벌였고, 마지막에 9:7의 숨막히는 순간에 어렵게 잡은 기회에서 2점을 득점하고 승리를 거뒀다.20일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헬릭스 PBA 챌린지투어 3차전' 결승에서 장병대는 세트스코어 3-2로 김정섭을 꺾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장병대는 256강부터 결승까지 총 8경기를 연속 승리했다. 전날
프로당구 PBA 시즌 7차 투어가 오는 22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된다.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컨벤션홀에서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로 두 번째 PBA의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하이원리조트는 강원도 정선군의 백운산 정상(해발 1,376m)에 자리 잡아 스키장과 호텔∙콘도, 골프장, 워터월드 등을 운영 중인 복합 리조트 브랜드다. ‘첫 번째의’, ‘높은 정상’이라는 의미를 담은 하이
사이그너, 김재근, 강동궁에 이어 이번에는 레펀스다. 아직 프로당구(PBA) 투어에서 승리를 못 올리고 있는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의 시름이 깊다.7번째 출정에서 첫 상대가 포인트랭킹 12위에 올라 있는 '벨기에 강호' 에디 레펀스(SK렌터카). 6차례 투어에서 기본점수 500점씩 3000점을 획득하고 있는 이충복은 127명 중 117위에 그쳤다.와일드카드 선수까지 총 128명 중에서 하위 기준으로 12번째이기 때문에 포인트랭킹 12위에 올라 있는 레펀스와 맞붙게 됐다.PBA 투어는 128강부터 승부가 치열하다. 랭킹을 보면 누구 하
프로당구 챌린지투어(3부)의 시즌 세 번째 8강이 가려졌다. 지난 18일 시작된 '2023-2024 헬릭스 PBA 챌린지투어 3차전' 8강에 1차전 우승자 이재천을 비롯해 장병대, 김성민A, 김영진, 김정섭, 김관우, 서대현, 이중엽 등이 올라왔다.1차전을 우승한 이재천은 2차전에서 128강 탈락했지만, 이번 3차전에서 다시 8강에 진출했다. 19일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이재천은 박상일을 16이닝 만에 30:10으로 꺾었다.6:7로 1점 지고 있던 이재천은 6이닝부터 5-2-3-5-2-
'Avg. 6.429 → 5.833 → 5.625 → 5.000 → 4.375 → 4.286'프로당구(PBA) 투어에서 역대 가장 높은 한 경기 애버리지(평균득점)는 6.429로 '당구 황제'로 불린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이 작성한 기록이다.쿠드롱은 올해 1월 초 열린 2022-23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8강전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를 꺾으면서 애버리지 6.429(하이런 14점)를 작성했다.쿠드롱은 3세트까지 총 45점을 불과 7이닝 만에 끝냈다. 1세트는 2이닝에서 하이런 9점
프로당구(PBA·LPBA) 투어가 오는 22일에 2023-24시즌 7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15일에 6차 투어가 끝나고 1주일 만이다.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이 강원도 정선에 있는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5층에서 열린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투어다.타이틀스폰서 하이원리조트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2022-23시즌 5차 투어로 처음 대회를 열었고, 올해부터는 '베트남 강호' 응우옌프엉린과 응우옌득아인찌엔, 튀르키예의 륏피 체네트 등을 선발해 팀리그에
‘원년 챔프’ 최원준이 4년 2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그동안의 부담을 완전히 털어냈다.지난 밤 최원준은 프로당구 PBA 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튀르키예 전사' 비롤 위마즈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프로당구 PBA 투어 원년 3번째 투어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린 최원준은 이듬해 팀리그에 발탁되며 꽃길만 걸을 줄 알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첫 우승 후 4년 동안 긴 슬럼프를 겪었다는 최원준은 “이런 날이 다시 올 줄 몰랐다”며 우승 소감
'잠룡' 최원준(45)이 프로당구(PBA) 투어에서 4년 2개월 만에 화려하게 부활했다. 첫 우승 이후 무려 1539일 만이다. 최원준이 2023-24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를 꺾고 통산 2승을 달성했다.팀리그 첫 시즌을 뛰고 블루원리조트에서 방출돼 현재까지 소속 팀이 없는 최원준은 이날 우승으로 팀리그 출범 이후 최초의 무소속 선수 우승을 기록됐다. 15일 밤 9시 30분에 경기도 고양시의 프로당구 전용경기장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최원준은 세
패배까지 단 1점, 탈락을 눈앞에 둔 최원준(45)이 극적으로 살아나 4년 2개월 만에 프로당구(PBA) 투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최원준의 준결승 상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3쿠션 세계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최성원(46·휴온스). 이번 준결승전은 당구 경기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명승부였다.프로와 아마추어 무대를 모두 섭렵한 레전드 중의 레전드인 최성원은 세트스코어 2-0으로 뒤지다가 2-3으로 뒤집고 결국 승리까지 단 1점을 남겨둔 상황이었다.'승부사'라 불리는 별명처럼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여온 최성원은 많은 점수 차로 지고
이번 투어 ‘언더독’ 돌풍을 일으킨 노병찬(41)의 도전이 준결승에서 막을 내렸다.오늘(15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튀르키예 전사’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와의 준결승 대결에서 노병찬은 세트스코어 2-4로 패해 아쉽게 도전을 마쳤다. 첫 세트를 차지한 노병찬은 이후 2세트부터 4세트를 위마즈에게 빼앗겼으나 5세트를 챙겨 2-3으로 추격을 벌였다. 하지만 끝내 6세트를 지키지 못해 결국 2-4로 패했다.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기분이 어떤가?사실 얼떨떨하다. 16강전에서 경기력이 너무 안 좋아
'언더독 돌풍'의 주인공 노병찬(41)의 결승행이 아쉽게 좌절됐다. '튀르키예 전사'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가 노병찬을 꺾고 결승에 진출해 '통산 2승'에 도전한다.15일 오후 1시에 프로당구 전용경기장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노병찬은 세트스코어 2-4로 아쉽게 패했다.사상 처음 준결승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킨 노병찬은 이번 경기 1세트를 승리하며 출발이 좋았다. 그러나 2세트부터 이어진 위마즈의 장타와 집중타에 주도권을 내주고 4세트까지 내리 패하며
한국과 베트남의 3쿠션 자존심 대결에서 '승부사' 최성원(휴온스)이 '베트남 특급'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을 꺾고 두 대회 연속으로 준결승에 올랐다.1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는 최성원을 비롯해 노병찬, 최원준, 비롤 위마즈(튀르키예, 웰컴저축은행)가 각각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이번 투어에서 '언더독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노병찬은 '킹스맨' 김재근을 세트스코어 3-1(15:10, 15:13, 15:11, 15:4)
'승부사' 최성원(휴온스)이 프로당구(PBA) 투어에서 12경기 연승 기록을 이어가며 2회 연속 투어 준결승에 진출했다.이번에는 베트남의 역주를 이끈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의 활약을 잠재우고 마침내 '시즌 2연승'까지 단 2승을 남기게 됐다.14일 오후 9시 30분에 경기도 고양시의 프로당구 전용경기장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최성원이 응우옌꾸옥응우옌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라갔다.최성원은 1세트에서 4이닝까지 4:4로 초반 탐색전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