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퀸' 김민아(NH농협카드)의 시즌 2승이냐, 김가영(하나카드)의 첫승이냐. 운명의 기로에 놓인 두 선수가 준결승에서 만났다.이번 승부는 지난 개막전 결승에 이은 두 번째 맞대결이다. 당시 김민아는 세트스코어 4-3으로 김가영을 꺾고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다.3일 저녁 7시에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프로당구 시즌 4차 투어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김민아는 용현지(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김민아는 1세트를 7이닝 만에 8:11로 패해 불안하게 8강전
세계 3쿠션의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 3쿠션 세계선수권대회가 오는 6일(수)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개막한다.세계3쿠션선수권대회는 각 대륙과 나라를 대표하는 톱 랭커들이 출전해 경쟁하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3쿠션 대회다.이번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 개인전을 비롯해 주니어대회와 예술구 대회 등 총 4개 대회가 9월 23일까지 약 3주간 함께 진행된다.이번 '앙카라 세계3쿠션선수권대회'는 세계랭킹 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는 물론, 마르코 자네티(2위, 이탈리아), 토브욘 블롬달(3위, 스웨덴) 등 세계 탑랭커가 모두 출
이쯤 되면 뱅크샷의 승리다. 박다솜이 5세트 동안 10개의 뱅크샷을 성공시키고 프로당구 LPBA 투어 첫 4강에 올랐다.오늘(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프로당구 LPBA 투어 4차전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박다솜이 최연주를 세트스코어 3-2로 꺾고 프로당구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히다 오리에(일본, SK렌터카)와 김세연(휴온스)을 연달아 꺾고 첫 8강에 오른 박다솜은 최연주를 상대로 1세트를 11:8(12이닝), 2세트를 11:9(13이닝)로 차지하며 세트스코어 2-0으로
'女 3쿠션 레전드' 히다 오리에(SK렌터카)와 '투어 챔피언' 히가시우치 나츠미(웰컴저축은행), 그리고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여자 프로당구(LPB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의 '톱3' 선수 중 사카이만 유일하게 4차 투어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8강에 살아남았다.세 선수 중 아직 프로 우승타이틀이 아직 없는 사카이가 이번 투어에서 사상 첫 준결승 진출 도전에 나선다.2일 열린 4차 투어 16강전에서 사카이는 '원조 LPBA 여왕' 임정숙을 세트스코어 2-1로 꺾고 통산 5번째 8강행에 성공했다.마지막 8강 진출은
프로당구(PBA) 투어가 매번 돌풍으로 새 역사를 쓰고 있다.이번 시즌 여자(LPBA) 투어는 특히 더하다. 투어마다 8강까지 이변의 연속이었고, 여덟 자리가 결코 낯익은 얼굴로만 채워지지 않았다.지난 3차 투어까지는 2000년대생 실력자들 여러 명이 메인 토너먼트를 뚫더니 매 대회 8강 한두 자리를 차지하며 화제가 됐다.개막전에서는 '슈퍼루키' 장가연(휴온스)과 황민지 등 어린 선수들이 8강에 진출했고, 2차 투어는 이미 얼굴이 많이 알려진 용현지(하이원리조트)를 비롯해 장혜리와 전지우 등 새 얼굴을 8강에서 만났다.그리고 3차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 프로당구(LPBA) 4차 투어 8강에 진출하며 시즌 첫 우승 도전을 순항했다.2일 밤 9시 30분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4차 투어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김가영은 세트스코어 2-0으로 강지은(SK렌터카)을 꺾고 8강에 올라갔다.김가영은 이번 경기에서도 애버리지 1.294로 승리를 거뒀다. 앞선 두 경기에서도 김가영은 1.087과 1.571 등 모두 1점대 애버리지로 안정적인 기량을 보인 바 있다.1세트 4이닝부터 1-4-5 연속타를
이번 시즌 개막전과 2차전 챔피언 김민아(NH농협카드)와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의 운명이 32강에서 갈렸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는 최연주에게 무너졌고, 김민아(NH농협카드)는 김보라를 13이닝 만에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또 '일본 여자 3쿠션의 전설' 히다 오리에(SK렌터카)는 박다솜에 패해 대회를 마감했다.오늘(2일) 오후 5시에 열린 프로당구 LPBA 투어 4차전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두 번째 32강전에서 김보라와 대결을 벌인 김민아는 1세트를 6이닝 만에 11:6으로
오늘(2일) 오후 2시 30분에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프로당구 LPBA 투어 4차전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개막식이 열렸다.이번 LPBA 투어는 프로당구 역사상 처음으로 PBA와 분리 개최되는 대회다.에스와이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30일부터 여자부 LPBA 투어가 시작되었으며, 오는 4일 결승전이 진행된다.사진은 오늘 열린 개막식에서 시타를 준비하는 홍성균 에스와이 구단주. 신중한 샷으로 깔끔하게 시타에 성공한 홍성균 구단주가 한 손으로 큐를 번쩍 들자, 에스와이 바자르 선
축구 감독으로 베트남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항서 감독이 프로당구 LPBA 투어 개막식에 깜짝 등장했다.오늘(2일) 오후 2시 30분에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개막식에서 박항서 감독의 특별 축하 영상이 공개됐다.해당 영상에서 박항서 감독은 "PBA-LPBA 챔피언십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당구 애호가의 한 사람으로서 이곳 베트남에서도 PBA와 LPBA 당구를 즐겁게 보고 있다"며, "SY는 이곳 베트남에서 매우 유명한 회사로서, 뛰어난 기술력으로 전 세계로 뻗어
김보미(NH농협카드)가 '슈퍼루키' 장가연(휴온스)를 2-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오늘(2일) 오후 3시에 열린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김보미는 장가연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꺾었다.1세트를 10이닝 만에 11:3으로 가져간 김보미는 2세트도 11:5(14이닝)로 승리했다.첫 세트부터 김보미는 장가연에게 좀처럼 기회를 주지 않았다. 김보미의 디펜스에 2세트 동안 무려 17이닝을 공타로 날린 장가연은 1세트에 3득점, 2세트에 5득점 등 총 24이닝 동안 8득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당구여제' 김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세계 최고의 인기 리그가 되길 기원"전용구장을 마련한 프로당구협회(PBA)가 처음으로 분리 개최하는 LPBA 투어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이 오늘(2일) 오후 2시 30분 개막식을 열고 공식 개최를 알렸다.이 개회식에는 PBA의 김영수 총재를 비롯해 장상진 부총재, 김영진 전무이사가 참석했으며, 타이틀 스폰서인 에스와이에서는 홍성균 구단주와 박태준 단장 등과 임직원 및 에스와이 바자르 선수단이 함께 참석했다. 또한, 문화관광체육위원회의 양경호(제주특별자치도) 의원이 내빈으로 자
프로당구 LPBA 투어의 대표 '미녀 3인방' 서한솔(블루원리조트), 최혜미(웰컴저축은행), 한슬기(에스와이)가 오늘(2일) 열리는 프로당구 LPBA 투어 4차전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32강전에 출전한다.PPQ와 PQ, 64강전에서 모두 25점을 완주한 최혜미, 서한솔은 각각 오수정과 박지현을 상대로 16강 진출을 다툰다.PPQ에서 끝내기 하이런 7점으로 김나연을 25:7(26이닝)로 꺾은 서한솔은 PQ에서도 하이런 8점을 앞세워 원은정을 25:15(24이닝)로 꺾고 1.042의 애버리지로 64강에 올랐다.64강에서 직전
3전 4기의 32강행에 성공한 박다솜(33)이 이번 시즌 처음 세트제 승부로 벌어지는 본선 경쟁에 합류했다.앞서 열린 세 차례 투어에서 박다솜은 모두 64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꽤 험난한 예선 1, 2라운드(PPQ, PQ) 6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64강에 올랐지만, 한고비를 넘지 못해 32강에는 올라오지 못했다. 그러다가 지난 8월 31일 열린 여자 프로당구 시즌 4차 투어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장혜리를 25이닝 만에 20:11로 꺾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박다솜은 세트제 승부에 프로 데뷔 5년 만에 두 번째
"남자 경기 보는 줄 알았어요"애버리지 2.273, 7이닝 연속 다득점. 'LPBA 챔피언'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이번 시즌에만 두 번째 2점대 애버리지로 투어를 시작했다.스롱은 지난 8월 31일 열린 프로당구 시즌 4차 투어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11이닝 만에 25점을 득점하며 개막전 64강 2.778에 이어서 시즌 두 번째 기록을 세웠다.여자 경기에서 2점대 애버리지는 흔하지 않다. 이번 시즌에 나온 세 번째 기록인데, 그중 스롱이 두 번 성공했다.개막전에서 스롱은 단 9이닝 만에 25점을 완주했고,
당구심판으로 유명한 류지원이 여자 프로당구 LPBA 투어 4차전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을 64강에서 마감했다.류지원은 30일 열린 대회 첫날 첫 예선 라운드인 PPQ에서 첫 '25점 완주' 축포를 터트리고 화려하게 대회를 시작했다.다음날 열린 PQ에서 류지원은 김지원과 19:19(28이닝) 동점 승부를 벌였으나 하이런 7점을 성공시켜 64강에 올랐다.류지원의 64강 상대는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 64강 시드를 받은 김가영의 첫 대결 상대였던 류지원은 23이닝 만에 11:25로 김가영에게 패하며 이번 대회를 마쳤다.류
일본의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가 31일 열린 프로당구 LPBA 투어 4차전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가장 짜릿한 승리를 손에 넣었다.사카이는 한지은(에스와이)과의 대결에서 쫓고 쫓기는 피 말리는 접전 끝에 23:23으로 경기를 마쳤다.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한 두 선수는 경기 종료 시각 5분여를 남겨두고 사카이가 먼저 2득점을 올리고 23:20으로 앞서자 후공의 한지은이 3점으로 응수하며 23:2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한지은은 경기를 마무리할 회심의 스리뱅크 샷을 시도했지만 아깝게 빗나가 결국 두 선수는 하이런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LPBA 32강 진출에 성공했다.최혜미(웰컴저축은행)와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 장가연(휴온스), 김가영(하나카드) 등도 32강에 오르며 프로당구 LPBA 투어 4차전 순항을 시작했다. 반면, 직전에 열린 3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백민주(크라운해태)는 서한솔에게 25:20(21이닝)으로 패해 시작과 동시에 대회를 마쳤다.3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대회 이틀차 64강전에서 스롱은 박수향을 상대
여자 프로당구(LPBA) 신인 열전을 '슈퍼루키' 장가연(19·휴온스)과 김한길(23), 전어람(22)이 이어간다. 64강전을 승리한 이 선수들은 모두 2000년대생 유망주들이다.장가연은 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영(블루원리조트)을 꺾었고, 김한길은 김진아(하나카드), 그리고 전어람은 '투어 챔피언' 히가시우치 나츠미(웰컴저축은행)를 이겼다.31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4차 투어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장가연은 20이닝 만에 24:20으로 김민영(블루원리조트)을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11이닝 만에 25점을 완주하며 64강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했다. 오늘(31일) 저녁 7시 20분에 열린 프로당구 LPBA 투어 4차전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스롱은 박수향을 11이닝 만에 25:6으로 제압하고 최소 이닝 32강 진출 기록을 세웠다. 애버리지가 무려 2.273. 스롱은 1이닝 4득점 후 2, 3, 4이닝을 범타로 물러났으나, 5이닝 4득점으로 다시 득점에 시동을 건 후 11이닝까지 매 이닝 득점을 올리고 25점을 완성했다. 여자 선수 경기에서 연속득점
절정의 기량으로 승승장구하던 한지은(에스와이)이 세컨드 하이런 1점 차로 분패하는 이변이 일어났다.31일 저녁 6시 10분에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프로당구 시즌 4차전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한지은은 일본의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와 23:23(21이닝)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동점일 경우 하이런(최고 연속득점) 점수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데, 두 선수 모두 하이런 4점을 기록해 이마저도 동점이 됐다.이에 따라 세컨드 하이런을 따져 승패가 갈리게 된 상황. 한지은은 세컨드 하이런 3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