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슈퍼 언더독' 박기호(49)가 프로당구 왕중왕전 월드챔피언십 8강에서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2-2로 압박한 끝에 2-3으로 아깝게 패하고 말았다.박기호에게 2023-2024시즌은 그야말로 잊지 못할 시즌이다. 무명의 박기호가 '언더독의 반란'을 넘어 '슈퍼 언더독'으로 거듭난 시즌이기 때문.2021-2022시즌 드림투어로 PBA에 데뷔한 박기호는 첫 개막전에서 단숨에 8강에 오르며 공동5위라는 성적을 거두더니 4차전에서 덜컥 우승까지 차지하며 한 시즌 만에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쿠드롱에 이어 '튀르키예 전사' 비롤 위마즈가 PBA를 떠난다.그동안 웰컴저축은행 소속으로 PBA 팀리그와 개인투어에서 활약해 온 위마즈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작스러운 PBA 이탈 소식을 알렸다.위마즈는 자신의 SNS에 "5년 전 기회를 주신 PBA에 감사를 전한다. 이제는 나를 위해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PBA와 나의 선수 친구들에게 멋진 투어와 팀리그가 되길 기원한다"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이에 대해 유럽의 한 당구 매체는 위마즈와의 짧은 인터뷰를 공개했다.위마즈는 이 인터뷰에
[빌리어즈앤스포츠=성지안 기자] 김성민A(51)이 챌린지투어(3부) 5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25일 열린 '핼릭스 PBA 챌린지투어 5차전' 결승전에서 이태희(27)와 맞붙은 김성민A은 세트스코어 3-0(15:12, 15:12, 15:7)의 완승을 거두고 프로당구 PBA 첫 우승을 손에 넣었다.이번 5차 투어에 256강부터 출전한 김성민은 128강부터 결승까지 1점대 애버리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16강에서 홍용진을 30:13(21이닝)으로 꺾고 본선 8강에 오른 김성민A은 8강에서 차경희를 세트스코어 2-0(15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월드챔피언십 결승에 올라간 딸 김보미(NH농협카드)를 차마 응원하러 가지 못한 아빠 김병호(하나카드)가 진심 어린 축하와 위로를 전했다.'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4' 결승전을 앞두고 프로당구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NH농협카드의 조재호와 김보미가 동시에 PBA와 LPBA 결승에 오르며 NH농협카드는 그야말로 축제의 분위기였고, 하나카드 역시 김가영이 4년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해 흥분의 분위기에 휩싸였다.하지만 정작 단 한 사람은 마냥 웃을 수 없었다.
[빌리어즈앤스포츠=성지안 기자] "함께 경기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합니다"프로당구(PBA) 월드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스페인 강호'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가 경기 후 기자들을 만나 밝힌 소감에서 동료 선수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사파타는 지난 17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한국의 조재호(NH농협카드)에게 세트스코어 4-5로 아깝게 져 준우승에 그쳤다.이날 결승에서 사파타는 3시간 넘게 혈투를 벌이며 세트스코어 3-4의 박빙을 연출하다가 8세트에 첫 타석에서 하이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프로당구(PBA) 시즌 대미를 장식하는 시상식에서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가 2년 연속 대상과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19일 오후 4시 30분에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PBA 골든큐 시상식'에서 조재호는 최고상인 'PBA 대상'과 제비스코 상금랭킹 상금왕, 팀리그 베스트 단식상, 베스트 복식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시상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재호는 "4관왕이라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며 "원래 내가 뱅크샷이 굉장히 약했었는데, PBA에 와서는 2점제 때문에 그 위주로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올해로 60세인데, 이렇게 신인상을 받는 게 아이러니하지만, 굉장히 영광입니다"'튀르키예 최강' 세미 사이그너(휴온스)가 19일 오후 4시 30분에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PBA 골든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다.사이그너는 이번 2023-24시즌 프로당구(PBA) 투어에 데뷔해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PBA 챔피언십'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프로 데뷔전을 우승으로 장식하고, 시즌 상금랭킹 3위에 오르며 성공적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그는 "신인상이라는 이름처럼 어린 마인드를 가지려고 노력
[빌리어즈앤스포츠=제주/김민영 기자] '디펜딩 챔피언' 조재호(NH농협카드)가 프로당구 왕중왕전인 월드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17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챔피언십 2024' 결승전에서 '초대 월챔 챔피언'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블루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5-4로 꺾은 조재호는 타이틀 방어와 함께 월드챔피언십 통산 2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9세트의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조재호와 사파타는 한 세트씩 주고받으며 8세트까지 4-4의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특히 사파타가 8세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프로당구(PBA) 2023-24시즌이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와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의 월드챔피언십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17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왕중왕전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챔피언십 2024'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조재호는 스페인 강호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와 3시간 22분 동안의 치열한 혈투 끝에 세트스코어 5-4로 승리하고 사상 최초 월드챔피언십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조재호는 지난해 열린 월드챔피언십에 처음 출전해 다비
[빌리어즈앤스포츠=제주/김민영 기자] 프로당구(PBA) 투어의 새로운 역사가 탄생했다.'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가 3시간 22분의 혈투 끝에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를 꺾고 월드챔피언십 최초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상금 2억원의 주인공이 됐다.17일 오후 8시 30분에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챔피언십 2024' 결승전에서 사파타를 세트스코어 5-4로 누르고 두 번째 월드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결승 상대 프로당구(PBA) 투어 첫 우승을 월드챔피언십에서 차지하며 오래전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과연 월드챔피언십 2승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디펜딩 챔피언' 조재호(NH농협카드)와 3년 만에 월드챔피언십 우승을 노리는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가 결승에서 만났다. 16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챔피언십 2024' 준결승전에서 조재호는 에디 레펀스(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사파타는 앞선 준결승전에서 세미 사이그너(휴온스)에게 4-0의 완승을 거두며 통산 세 번째 월드챔피언십 결승에 올랐다.두 선수 모두 월드챔피언
[빌리어즈앤스포츠=김태연 기자] 프로당구 PBA 월드챔피언십 왕좌의 주인공이 2인으로 좁혀졌다.‘디펜딩챔피언’ 조재호(NH농협카드)와 ‘초대 월드챔피언’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 여자부 LPBA에선 ‘4연속 월챔 결승’ 김가영(하나카드)과 첫 우승 도전에 나서는 김보미(NH농협카드)가 결승에 올랐다. 16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챔피언십 2024’ 준결승에서 조재호가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2(6:15, 15:10, 15
[빌리어즈앤스포츠=제주/김민영 기자]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가 2년 연속 월드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하며 타이틀 방어에 나설 수 있게 됐다.조재호는 16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당구 왕중왕전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챔피언십 2024' 준결승전에서 에디 레펀스(벨기에,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대결에서 1세트 1이닝부터 1-3-3-5점을 연달아 획득한 레펀스는 4이닝 만에 5:12로 초반부터 조재호를 압박하며 7이닝째에 남은 3점을 성공시키고 6:15로 1세트를
[빌리어즈앤스포츠=제주/김민영 기자] '월드챔피언십의 사나이'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블루원리조트)가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 세미 사이그너)에게 4-0 완승을 거두고 또 한 번 월드챔피언십 결승에 올랐다.이번 시즌 유독 저조했던 사파타는 정규시즌을 '무관'으로 마치며 빈손으로 가족에게 돌아갈 뻔 했으나 왕중왕전에서 결승에 오르며 마지막 희망을 밝혔다.이번 시즌 'PBA 제비스코 상금랭킹' 27위로 프로당구 왕중왕전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챔피언십 2024'에 출전한 사파타는 강동궁(SK렌터카), 비롤
[빌리어즈앤스포츠=제주/김민영 기자] 프로당구 왕중왕전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4'의 왕좌를 차지할 최종 1인의 윤곽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PBA-LPBA 제비스코 상금랭킹' 상위 32명이 대결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조재호(NH농협카드),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블루원리조트), 에디 레펀스(벨기에, SK렌터카),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 휴온스)가 남자부(PBA) 4강에 올랐고, 이미래(하이원리조트), 김보미(NH농협카드), 김가영(하나카드), 한지은(에스와이)이 여자부(LPBA) 4강에 진출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프로당구(PBA) 월드챔피언십 4강이 한국 선수는 유일하게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가 살아남았다.조재호는 15일 밤 9시 30분에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챔피언십 2024' 8강전에서 엄상필(블루원리조트)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2년 연속 준결승에 진출했다.지난해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조재호는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5-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시즌에도 한국 선수 중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결승 진출에 도전하게 됐다.조재호
[빌리어즈앤스포츠=제주/김민영 기자] 조재호(NH농협카드)와 에디 레펀스(벨기에, SK렌터카)가 세트스코어 3-0의 완승을 거두고 마지막 4강 두 자리를 채웠다.15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당구 왕중왕전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챔피언십 2024' 8강전에서 'NH농협카드의 주장' 조재호가 '블루원리조트의 주장' 엄상필을 3-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3년 만에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한 엄상필은 처음으로 16강 본선에 올라 '스페인 신성' NH농협카드의 안토니오 몬테스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8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튀르키예 당구 전설' 세미 사이그너(휴온스)가 '언더독 신화' 박기호를 꺾고 'PBA 월드챔피언십' 준결승에 진출했다.사이그너는 이번 2023-24시즌 8차 투어 32강전에서 박기호와 대결해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한 적이 있는데, 월드챔피언십 준결승전으로 가는 길목에서 다시 만난 무명 신화를 잠재웠다.15일 오후 4시 30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챔피언십 2024' 8강전에서 사이그너가 박기호와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다.경기 초반부터 두 선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이 됐다.오늘(15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당구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챔피언십 2024' 8강전에서 스페인의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와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 그리고 SK렌터카의 '주장' 강동궁과 '에이스' 에디 레펀스(벨기에)가 적으로 만났다.14일 열린 16강에서 마르티네스와 사파타는 베트남의 마민껌(NH농협카드)과 응우옌프엉린(하이원리조트)을 각각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스페인의 부활을 알렸다.하지만 공교롭게도 8강에서 두 선수가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헐크' 강동궁(SK렌터카)과 '캡틴' 엄상필(블루원리조트)이 외인들을 상대로 한국 당구의 자존심을 지켰다.'디펜딩 챔피언' 조재호(NH농협카드)는 2년 연속 준결승 진출에 도전하게 됐고, 외인 중에서는 '벨기에 강호' 에디 레펀스(SK렌터카)가 애버리지 3.750의 대회 최고 기록과 2호 퍼펙트큐를 달성하며 위력을 과시했다.14일 오후 9시 30분에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챔피언십 2024' 8강전에서 강동궁은 륏피 체네트(하이원리조트)와 풀세트 승부 끝에 세